3일 오전 9시 56분경 충남 당진시 고대면 대촌리 한 돼지사육 농가에서 불이 나 119소방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돈사 2개동(528㎡)이 전소되고 어미돼지 54마리와 새끼돼지 150마리 등 22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어 49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 설치된 선풍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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