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대전일보 천안아산본부장 출신인 이찬선 더불어민주당 (아산시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산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떳떳하고 평범한 사람이 먼저인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낸 세금을 스스로 결정하는 참여형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앞장서겠다"며 "평범한 시민이 떳떳하게 참여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지방 정부를 만들어 아산 시민의 '자존감'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로 '6대 과제 18개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 ▲동네 자치세 신설과 참여형 동네자치 실현 ▲여성공무원의 인권 및 신변보호 특별 보호관제 신설 ▲평등한 교육도시 ▲중장년 평생플러스제도 도입 지원조례 ▲지역 균형발전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도시를 내세웠다.

공약과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4년 임기 내에 가능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재원이 투입되는 분야는 중장기 과제로 두고 아산시와 충남도 등에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고, 순천향대(물리학과),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행정학과)을 졸업했다.

대전일보 천안아산취재본부장을 지냈고, 현재 더불어미주당 중소기업권익보호특별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충남시민재단 이사,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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