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 시설평가부에서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3년 마다 시행한다.
3년간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08년, 2011년, 2014년에 이어 2017년까지 4회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과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시설평가부는 복지관 시설관리가 잘되고, 이용자 욕구와 장애에 맞는 개별화서비스가 잘 제공되며, 사업계획 과 평가 관리가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개발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 유대감을 느끼고, 스토리가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99년 아산시에서 설립, 현재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물리․언어․음악치료, 특수체육교사 등 장애인복지전문가 42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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