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현대제철은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당진보건소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이하 협회) 및 현대제철 직원 가족에게 임직원들이 그동안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회사에 기증해 모은 헌혈증서 500장을 기증했다.

헌혈증서는 협회에 400장, 현대제철 가족 중 백혈병 환자가 있는 직원에게 100장을 전달했으며, 협회는 헌혈증서 400장을 당진에 거주하는 백혈병 소아암환자 이모 양(5세), 이모 군(15세)에게 각각 20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2010년부터 당진지역 혈액질환 환우들에게 전해졌으며 현재까지 기증된 헌혈증서는 2650장에 달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해져 치료 중에 있는 환자들이 빨리 쾌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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