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수습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21일 군 경찰서와 (주)네오오토를 방문해 군의 저출산 극복과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며 임직원들의 ‘군 주소 갖기 운동’ 참여를 요청했다.
군은 공공기관 14개소, 유관기관 15개소, 기업체 38개소를 대상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직원들의 군 전입 요청과 추진 중인 시책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출생아 수가 2012년 549명에서 지난해 323명으로, 합계출산율이 1.37명에서 0.96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국가와 지자체의 저출산 극복 시책 추진과 기업유치, 교육, 귀농‧귀촌 지원책뿐만 아니라 임직원 등 근무지와 실제 생활권의 주소 일치화를 통해 인구 증가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출산 극복과 인구증가 시책에 대한 적극적 마케팅을 인식하고 직원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을 방문해 저출산 대응 전략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황 군수는 “기업인들이 원활하게 경제‧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직원들이 군으로 전입토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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