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잡은 베어트리파크의 온실(만경비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24일 처음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곳은 여러 가지 다육식물과 암석이 어우러진 암석원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선인장인 비모란을 이용해 꾸민 그림과 글이 눈길을 끈다. 또, 반려식물로 인기가 높은 다육식물이 촘촘하게 자리잡고 있고, 공기정화식물인 틸란드시아는 괴목(나무뿌리와 줄기가 서로 어우러져 고사된 나무)과 함께 공중에 식재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실안에 조성된 작은 폭포(?)도 자연의 멋을 느끼게 하는 요소.
이번 주말, 봄기운을 느끼며 가족나들이를 생각하는 세종시민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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