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황봉현, 한옥동 전 천안교육장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으로 입당, 6.13지방선거 충남도의원에 출마한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입당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전문가 두 분의 입당을 계기로 충남교육이 한 단계 높은 수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비례대표로 출마할 황봉현 전 교육장은 "지방자치는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으로 양분돼 있다”며 “40년 현장에 몸담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행정을 보다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황 전 교육장은 천안시 성남면 출생으로 충남도교육청 장학관, 천안쌍용고 교장, 천안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정년퇴임 후 탈북청소년 검정고시반 자원봉사 등에 참여했다.
천안시 제5선거구 충남도의원에 출마하는 한옥동 전 교육장은 "교육은 진보와 보수를 따질때가 아니다”며 “교육전문가로 북부지역 농어촌 교육 활성화와 교육 도·농격차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옥동 전 교육장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성환중 재직, 천안중앙고 교장, 천안교육장 등을 지내고 천안청수고 교장을 끝으로 지난 2월 말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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