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수출성장 잠재력과 지식재산 창출 가능성이 높은 11개 기업을 ‘글로벌 지식재산(IP : 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이하 IP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수질환경 전문기업인 ㈜부강테크를 비롯해 플라즈마 멸균전문기업 ㈜플라즈맵, 연구용 실험장비 전문기업 ㈜제이오텍, 반도체 공정용 검사기기 전문기업 케이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 1월부터 두 달 간 공모·접수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3년간 IP 경쟁력 강화계획에 의해 연간 최대 7000만 원 범위 내에서 국내‧외 출원지원과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과 관련된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김정홍 대전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중심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7년부터 매년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해당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은 평균 매출과 수출, 고용이 각각 10~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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