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상 아산시장 예비후보, “아산시 맞춤형 일자리 지원정책 펼치겠다” 공약 제시
윤지상 아산시장 예비후보, “아산시 맞춤형 일자리 지원정책 펼치겠다” 공약 제시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8.03.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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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윤지상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아산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23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우선 “시장 직속 일자리 정책관을 신설해 통합행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정책관은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 중복을 줄이고, 기관 간 상호 연계와 협력을 촉진하는‘컨트롤 타워’기능과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자리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에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개별 사업간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며 “객관적 평가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토대 위에 아산시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먼저 고등학생 진로 상담이 상시로 이루어지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각 고등학교에 진로진학 담당교사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다.

기업과 연계된 전문 진로상담사를 통합일자리지원센터에 배치해서 진로지도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청년 일자리 지원은 직업훈련 지원 확대와 창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 해 줄 전문가가 필요하며, 지역대학과 연계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은 지역기업과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기퇴직자 창업 및 재취업에 대해서는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해주고 많은 정보 수집과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

창업교육을 보다 확대하고,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청의 임기제공무원으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앞으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어 내 놓을 예정이며, 일자리 지원이 최고의 복지정책이므로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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