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의 알리바이를 입증할 결정적 사진 다수를 공개하겠다고 했던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대한 뒷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박훈 변호사에 이어 이번에는 시사평론가 유창선 씨가 가세, 갈수록 공방이 치열해질 분위기다.
유 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SBS 프로그램 제작진을 향해 다섯 가지 의문이 있다며 공개 질문을 던졌다.
그는 먼저 “홍대 앞에 계속 있어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 갈 수 없었고, 정봉주가 내놓은 780장의 사진들은 진본이라는데 방점이 찍혀 있는 방송이었다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하루 전체 일정이 5분~10분 단위로 찍혀 있다던 사진들을 전부 공개하면 곧바로 끝날 문제를, 왜 사진 몇 장만 공개하고 말았는지 모르겠다”며 다음과 같이 의문을 제기했다.
① SBS는 ‘민국파’가 같이 찍힌 사진은 왜 시간을 지워서 방송했나? ② 정봉주가 다녀왔다고 말했던 을지병원의 상황에 대한 설명이 없다 ③ 5분~10분 단위로 하루 일정을 찍었다는 사진 전부를 공개하지 않고, 왜 필요한 사진 몇 장만 공개하나? ④ 780장의 사진은 정봉주의 말대로, 하루 일정 전체를 5~10분 단위로 확인해주고 있나? ⑤ 정봉주와 특수 관계인인 김어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사진을 일부만 취사선택하고 동선을 추론하여 방송하는 것이 적절한가? |
그리고는 “한쪽이 진실이고 다른 한쪽이 거짓이라면, 진실이 이겨야 한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제 공은 SBS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넘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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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고민도 안고 바로 지르고,상대가 안죽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바로 패를 꺽을 줄 알아야 된다.
자신이 확실히 이길 패를 쥐었을 때나 손님모시기를 위해 자신없는거처럼 찔끔찔끔 배팅하는거다.
근디 상황이 손님모시기 상황이 아닌건 니가 더 잘 알잖아. 넌 애초 얻을게 없는 패를 잡고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