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 “4월 광고시장 순풍, 식·음료 업계 호조”
KOBACO “4월 광고시장 순풍, 식·음료 업계 호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KAI 지수' 113.5 기록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8.03.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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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광고방송진흥공사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이하 코바코)가 오는 4월 광고시장의 순풍(順風)을 예고했다.

코바코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KAI 지수’에 따르면 오는 4월 종합 KAI 지수가 113.5을 기록,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3개월 연속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고 밝혔다.

(자료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전월대비 매체별 2018년 4월 광고경기 전망

매체별 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2.0, 케이블TV 102.7, 종합편성TV 100.9, 라디오 100.2, 신문 101.3, 온라인-모바일 119.2로 조사됐다.

업종에서는 음료와 간편식을 중심으로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업종과 정수기를 비롯한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업종의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계절상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이 다가옴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료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전월대비 업종별 2018년 4월 광고경기 전망
(자료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전월대비 업종별 2018년 4월 광고경기 전망

매체별 집중도를 살펴보면,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주류 및 담배(160.0)와 통신(125.0) 업종이며, 통신(150.0)과 주류 및 담배(140.0) 업종은 온라인 및 모바일 매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한편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KAI 지수는 광고비 계층별 주요 1000대 사업체를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매월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닌,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에 대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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