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거리가 미술관으로…‘오늘미술관 프로젝트’추진
    천안 거리가 미술관으로…‘오늘미술관 프로젝트’추진
    자원봉사자 손으로 만들어진 남산공원 ‘천안색깔 무지개’ 공공미술전시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8.03.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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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미술관'천안색깔무지개'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 남산공원 계단난간과 벤치가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입혀져 있다.

    천안시는 남산공원, 상명대삼거리, 신부 제3교 등 10개 장소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늘미술관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매년 연속 시행되는 공공미술전시 사업이다.

    천안 어디든 ‘오늘’가면 그곳이 바로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작가로 참여해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공미술전시를 함께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미술관'천안색깔무지개'

    지난 20일 완성된 제1회 전시는 ‘천안색깔 무지개’이라는 작품명으로 남산공원 가로수와 펜스, 볼라드, 벤치 등에 색색의 천을 감아 색다른 공간을 연출했다.

    지역 4개 대학 학생 21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시민 작가로 참여했다.

    천안 곳곳에 무지개를 띄워 ‘거리를 환하게’, ‘마을을 환하게’, ‘지나가는 시민의 표정을 환하게’하겠다는 희망을 담은 작품을 만들었다.

    전시방법은 가로수, 가로등, 벤치 등 공공시설물에 천을 감아 연출하는 패브릭 그래피티(Fabric Graffiti: 천을 활용한 그림)로 남산공원에 이어 상명대삼거리, 나사렛대학교 앞, 백석대학교 앞 등에 설치돼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 기획을 통해 공공미술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하나의 생활예술문화로 정착시켜 문화적 정서 함양 기회 제공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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