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서구 원도심 교육·문화·복지 여건 개선”
이광복 “서구 원도심 교육·문화·복지 여건 개선”
대전시의원(서구2) 출마-“복합커뮤니티센터·중증장애인 쉼터 등 인프라 확충”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8.03.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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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이광복 대전 서구의원

[더불어민주당-대전시의원(서구2) 도전]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3선 대전 서구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광복(55) 의원이 대전시의원(서구2)에 도전장을 냈다.

“지역을 위해 일하라”는 선친 이헌구 전 서구청장의 유지를 이어 좀 더 큰 곳에서 의정활동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을 위한 봉사의 삶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이 의원은 지역구인 도마1·2동, 복수동, 정림동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았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증장애인 쉼터 조성, 유휴교실 활용 주민들과 함께 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 개설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문화 욕구 해소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다.

다음은 이 의원과의 일문일답.

-본인 소개를 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대전 서구의원(나선거구, 도마1·2동 복수동 정림동)이다. 동구 추동에서 태어나 대신고등학교, 대전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배재대학교 국제통상학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청년회의소 서대전 청년회의소 회장, 검찰청 자녀안심학교보내기협의회 서구연합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배재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서구의회 5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출마의 변.
▲12년 동안 서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좀 더 큰 곳에서 폭넓고 다양하게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하고 싶다.

-지역구 현안과 해법이 있다면.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
도마1·2동, 복수동, 정림동은 구도심으로 기반시설이 취약하다. 서구에는 대전 전체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및 기초수급자의 절반가량이 몰려 있다. 그의 절반은 도마1·2동, 복수동, 정림동에 거주한다. 노인 인구도 많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중증장애인들이 갈 곳이 없어 동 주민센터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만들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겠다.
또 주민들이 학교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교육문화 여건을 개선하겠다. 유휴교실을 활용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만들면, 주민들에게는 물론, 아이들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뭐라고 생각하나.
▲서구의원 3선을 하면서 정당을 초월해 주민들과 폭넓은 관계를 형성해 왔다. 나름대로 지지기반이 견고하다고 본다.
또 5선 국회의원인 박병석 의원과 장종태 서구청장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도마1동과 복수동 주민센터를 신축하고 오랜 숙원이었던 하수도 분리사업 문제 해결 초석도 다졌다. 6개 경로당 건립에도 일조했다.
이런 결과에 따라 각종 기관·단체로부터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봉사상, 우수의원상 등을 받기도 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면.
▲김경시(자유한국당, 서구5) 대전시의원을 꼽겠다. 구의원과 시의원 포함 5선을 거치며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으로 승부하고 싶다.

-대표공약 몇 가지 소개해 달라.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증장애인 쉼터를 조성하고, 아이들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또 사회적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문화와 복지시설 마련에도 힘을 쏟겠다.
구체적인 내용은 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 등과 협의해 좀 더 심사숙고하겠다.

-주민들에게 한 말씀.
▲주민들께서 도와줘 3선을 무탈하게 끝내게 됐다. 최선을 다했다. 지역의 변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한다.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넓은 곳에서 보강해 의정활동의 틀을 넓히겠다.
지역을 떠나지 말라, 지역을 위해 일하라는 선친 이헌구 전 서구청장의 유지를 이어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이어가겠다. 이광복을 기억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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