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첫 국립도서관’ 세종에 들어서
‘지방 첫 국립도서관’ 세종에 들어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3.07.09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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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세종도서관 야경.
▲ 국립세종도서관 야경.

10일 준공식…책 반입 거쳐 금년말 개관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에 장서 600만권

 

지방 최초의 국립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이 1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관준비에 나선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어진동 국립세종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 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키로 했다.

총사업비 978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부지면적 2만 9817㎡, 연면적 2만 1077㎡)의 규모로 지어진 세종도서관에는 어린이도서관, 일반도서관, 교육지원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총 600여만 권의 책이 들어찰 것으로 예상돼 국립도서관으로서 위용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서관 건물은 2009년 설계 공모를 통해 부드러운 한국적 곡선미로 ‘책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세종도서관은 양옆으로 살짝 들어 올린 지붕의 상승 곡선이 한국적 조형미를 은유적으로 담아냈으며, 에너지절약형 친환경건축물과 사회적약자 등을 배려한 무장애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관은 책 반입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재 청장은 “국립세종도서관이 세종시의 랜드마크로서 세계 유수의 도서관들과도 견줄만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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