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에 ‘이춘희’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에 ‘이춘희’ 최종 확정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4.0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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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세종시장 후보에 이춘희 신청자를 당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또 부산 오거돈, 울산 송철호, 강원 최문순, 경북 오중기 후보로 각각 결정했으며, 심사 총점 및 공천적합도 조사 점수에서 현격히 차이가 나거나 단수로 신청한 이유 등으로 이같이 결정됐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김민기 공관위 간사가 밝혔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호)는 지난 2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공천적합도(여론조사) 점수를 종합해 광역단체장 후보자 심사를 완료했다.

경선지역 중 3인 경선 후보자는 서울시장에 박영선․박원순․우상호 후보, 대구시장 이승천․이상식․임대윤 후보, 인천시장 김교흥․박남춘․홍미영 후보, 대전시장 박영순․이상민․허태정 후보, 경기 지사 양기대․이재명․전해철 후보, 전남지사 김영록․신정훈․장만채 후보로 각각 결정됐다.

3인 경선 지역은 경선 시 한 후보자가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최다 득표한 2인이 결선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2인 경선 후보자는 충북지사에 오제세․이시종 후보, 충남지사 복기왕․양승조 후보, 전북지사 김춘진․송하진 후보, 제주지사 김우남․문대림 후보로 각각 선정됐다.

서류심사는 3월 28일부터 진행됐으며, 공천적합도 조사는 무선안심번호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접심사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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