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흥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인 신춘희(50) 씨가 저소득 가정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흐뭇함을 나눴다.
신 씨는 9일 대흥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대학생 3명에게 50만원식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들에게 지난해부터 장학금 후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지난 1월에 이어 또 다시 장학금을 전달한 것.
신 씨는 “학생들이 바르게 커나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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