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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6차 여론조사] 이석화ㆍ신정용 1ㆍ2위 접전… 노인 표심 어디로?[굿모닝충청-리얼미터] 충남 청양군수 후보 적합도

    <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1일과 1일 공주·부여·청양지역의 민심 향배를 가늠해보는 지역 단체장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다.

     

    [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 텃밭인 충남 청양 군수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이석화 현 군수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따내고 3선 군수가 될 것인지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인구 3만 명에 불과한 청양에서 군수 출마가 유력시되는 후보가 9명에 이르는데다 그 중 6명의 후보가 자유한국당 소속이고 더불어민주당 1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1명 등으로 자유한국당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결국 자유한국당 공천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청양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충남지역 15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가운데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이다.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남 청양군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청양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석화 후보가 같은 당 신정용 후보를 근소한 지지율 차로 앞서 1위를 기록했다.

    여야 청양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석화 후보는 26.6%를, 같은당 신정용 후보는 23.2%를 얻어 1,2위 간 3.4%p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후보(12.2%), 자유한국당 유병운 후보(9.0%), 무소속 이기성 후보(7.5%), 자유한국당 정학진 후보(6.0%), 자유한국당 심우성 후보(4.3%), 바른미래당 김의환 후보(4.1%), 자유한국당 한덕희’ 후보(0.6%) 순으로 지지도를 보였다. ‘기타 인물’은 1.2%, ‘없음’은 3.6%, ‘잘모른다는 응답은 1.7%였다.

    연령 별로는 이석화 후보가 50-60세 이상 고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신정용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20%대의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30.3%가 이석화 후보를, 20.9%가 신정용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돼 두 후보에게 노년층 유권자 표심의 절반이 쏠렸다. 청양은 65세 이상 노인층 인구가 1만 명을 넘어서 전체 유권자의 37%에 달해 노인 표심의 향방이 청양군수 당선의 키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선거구별로는 이석화 후보가 가, 나 선거구 모두에서 26%를 다소 웃도는 지지를 받은데 반해 신정용 후보는 가 선거구에서 2배 가량 높은 지지를 보였다.

    자유한국당 청양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석화 후보가 33.2%로 신정용 후보(28.0%)를 5.2%p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거구 별로는 이석화 군수가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남양면 등 나 선서구에서 좀 더 높은 표를 얻은 반면 신정용 후보는 청양읍, 운곡면, 대치면, 화성면, 비봉면 등 가 선거구에서 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당 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46.2%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29.6%), 바른미래당(5.1%), 정의당(2.4%), 민주평화당(0.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이틀간 충남 청양군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60%) 가상번호 프레임+유선(40%)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통한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2%(총 통화 6122명 중 503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가중법(RIM)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김훈탁 기자  kht00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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