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기업형 양돈장 건립 반대여론 확산
서천, 기업형 양돈장 건립 반대여론 확산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3.07.10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에 들어설 예정인 ‘기업형 양돈장’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주민들은 현재 “군 가축사육제한조례상 모돈 번식예정지는 주거지로부터 1.5㎞ 떨어져 있고, 가장 가까운 마을과도 500m이상 떨어져 있어 허가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군의 논리는 잘못됐다”며 “예정부지 인근 500m 이내에 현재 2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사업자 측이 진입로로 사용하겠다는 농로는 경리정리 당시 마을 주민들이 논 일부를 감보해 개설한 농로여서 사용을 허락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사업자가 대형관정을 뚫어 지하수를 사용하게 되면 일대 1만6000여평의 논은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인 만큼 양돈농장 허가를 해줘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천군은 “현재까지 허가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았다”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용수로를 비롯, 진입로와 인근지역과의 악취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