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과 낭만의 축제가 펼쳐진다.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길공섭)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이다) 페스티벌’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청3층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어르신문화동아리의 공연,전시,체험과 50~60년대 풍미하던 그 시절의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추억의 쇼'를 만날 수 있다.

1부는 대전에서 젊음을 만끽하며 예술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대로 신바람아코디언(동구), 코리안 색소폰 오케스트라(중구), 가야금병창팀(서구), 유성이알림단(유성), 소망회 사람들(대덕)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장 입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서예(성보연서회), 사진(청자마을 어르신 사진봉사단), 민화(동구문화원 연구반)전시와 전통매듭, 발마사지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부는 지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스타 은방울자매, 남일해와 쟈니리, 모정애, 프레슬리 등 공연이 펼쳐진다. 이수연의 ‘동동구루모’ 신파극, 양훈의 눈물의 모노드라마 등 버라이어티 쇼로 구성됐다.

한편 청바지페스티벌은 전석 무료이며 오후1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대전시문화원연합회 사무처(042-824-75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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