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첫 치매안심센터가 동구 삼성동 동구보건지소 내에 들어선다.
동구는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10일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치매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단기쉼터, 카페 등을 운영해 치매환자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 센터는 동구보건지소 내 본관 2·3층, 669㎡ 규모로 들어선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이 센터를 임시로 운영하다 이날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양부담이 감소되고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사업이 확대돼 전국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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