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서구는 12일 본청 다목적실에서 느리울초등학교와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에 따라 서구 관저동 느리울초교에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20분까지 주차장 45면을 개방하게 된다.
서구는 이를 통해 인근 상가나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민간부설 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영주차장 확충,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주차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투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학교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까지 총 24개교 1181개 주차면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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