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이해찬의원 보좌관으로 정책개발·민원해결 경험이 자산”
박성수“이해찬의원 보좌관으로 정책개발·민원해결 경험이 자산”
세종시의원 출마-“시민의 눈으로 정책입안...‘행복·건강·안전’지킬 것”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8.04.13 17:0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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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세종시 12선거구] [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16대 국회이후 최근까지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일하며 입법지원·정책개발·지역구 예산 및 다양한 민원을 해결한 경험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진실한 마음·성실한 자세·절실한 심정’으로 공직에 임하려고 합니다”

박성수(40세)전 이해찬의원 보좌관은 풍부한 입법지원 경력 등을 바탕으로, 시민의‘행복·건강·안전’을 지키는 정책입안을 약속했다.

다음은 이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 제12선거구(종촌동 1,2,5,8,9,10단지)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03년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후, 최근 출마 전까지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다.

-출마의 변.

▲이번 지방선거는 이전의 어떤 선거보다 세종시에 큰 의미가 있다.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정치·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이다.

세종시를 기획하고 추진한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호흡을 맞춰 행정과 경제, 교육과 복지가 골고루 발전된 ‘행복도시 세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시의원이 선택돼야한다. 그동안 국회 보좌관으로 정책 실무를 경험한 제가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제3대 세종시의회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민의 삶 속에서, 시민의 기준에서, 시민의 눈으로’ 정책을 입안해 시민의 ‘행복, 건강, 안전’을 지켜내는데 앞장설 것이다.

-지역 주요현안과 해법은.

▲ 대한민국 주거 형태중 아파트 거주율은 약 60%정도다. 이에 반해 세종시는 71.8%이며 종촌동은 100%에 달한다. 주어진 환경에 따라 아파트의 ‘관리’는 ‘유지’가 아니라 ‘개선’을 포함하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현실화해야야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의 개정을 통해 주거복지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도록 하겠다.

또, 제천뜰 근린공원을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그늘공원으로 재편하고, 주민공모사업으로 기능 보강을 추진해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

아울러, 종촌동 공영주차장 진입이 수월하도록 가재마을 11단지 앞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려한다. 특히 시민의 입장에서 종촌동 공영주차장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토록 하겠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16대 국회이후 최근까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며 입법지원과 정책개발, 지역구 예산 및 다양한 민원을 해결한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다.

특히, 이해찬 국회의원과 함께 일하며 늘 낮은 자세로 오직 세종시와 시민만을 위해 일한 경험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이해찬 국회의원께서‘진실한 마음·성실한 자세·절실한 심정’으로 공직에 임하라고 말한 바를 실천에 옮기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

-예선, 본선에서의 최대의 경쟁자라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 더불어민주당은 물론이고 타 정당의 공천이 확정되기 전, 상대 후보의 장·단점을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제게 주어진 상황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공약 몇 가지.

▲ 우선,‘행복한 세종’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안으로는 첫째, 정부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금인 ‘고운맘카드’와 별개로 ‘세종맘카드’를 신설해 가계부담을 덜어드리려 한다.

둘째, 세종시가 보증하는 우수 어린이집 인증제를 도입하여 시설비를 지원하겠다.

셋째, 적극적인 일자리 기본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일자리 어플(세종 JOB)을 만들겠다.

넷째, 유휴공간 내 미국의 ‘차고(garage)’와 같은 창업/창작 공간과 와이파이 존이 구축된 작은 ‘스마트도서관’을 만들어 사람의 왕래가 많은 안전한 공원과 거리를 만들겠다.

‘건강한 세종’을 만드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

첫째, 공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미스트 공원’과 도심 숲을 실현하고 공기정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높이는 ‘벽면녹화’사업을 시작하려한다.

둘째, 세종시민 건강·장수 프로젝트를 도입, ‘건강생활 관리 및 평가’를 전담하는 기구를 조직하겠다.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횡단보도를 입체화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선진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할 것이다.

둘째, 모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먹을거리, 화재, 분노, 우울증, 생필품 등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도록 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 시의회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한민국 지방자치법이 규정하고 있는 공공의 이익 우선과 성실·청렴의 의무 등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오직 세종시와 시민을 위해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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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권자 2018-04-29 17:02:38
박후보님 !! 당선되시면 공약 꼭 실천바랍니다. 지켜보겠습니다. 화이팅!!

행복 2018-04-29 10:55:14
미세먼지 해결..
선거 나오는 사람 누구나 다한다고 하지만 박성수후보처럼 이렇게 구체적으로 제시한 후보는 없는듯.. 다들 좀 배우세요!! 말만앞서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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