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언니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자매가 함께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아버지 조 회장은 딸들 덕분(?)에 ‘바람 잘 날 없는 구설’의 대상으로 재조명되고 있고, 두 딸들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노조절 장애의 고약한 성깔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형민 씨가 특유의 한시(漢詩) 틀을 활용, 비판의 날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그의 이 한시는, 외형상으로는 대체로 한시(7언 절구)의 형식을 취했으나, 한자음만 가지고 읽어도 그 합당한 메시지가 바로 독자들에게 전달되어 일반적인 한시와는 아주 색다르고 흥미로운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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