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엔 시-유망 中企 9개사와 MOU
차 부품사 등 첨단·벤처산단에 둥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유망 중소기업 9개사가 새롭게 둥지를 튼다.
세종시는 13일, 자동차ㆍ항공기 부품과 에너지 분야 등의 유망 중소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들은 세종시 첨단산업단지(소정면)과 벤처산업단지(전동면)에 1,300억원을 투입, 46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SMS는 자동차 히터 전문기업, ㈜이노윌은 헬기 및 항공기 장착용 열교환기 생산에 독자 기술력을 갖고 있다.
또, ㈜테라테크노스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원료 개발기업이고 ㈜드림텍은 자동차 제동장치 전문기업이다.
한편, 세종시는 출범 후 257개 기업과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이행을 완료한 기업으로는 한화첨단소재와 SK바이오텍 등 49개 로 5천여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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