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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산림녹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1960년~1990년대 범국민 식수운동, 황폐지 복구, 치산녹화, 연료림 조성 등 수집

    충남도가 산림녹화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료수집 활동에 나섰다. (자료사진: 충남도 제공)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가 산림녹화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료수집 활동에 나섰다.

    15일 도에 따르면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는 지난 11일 ‘제8차 추진위원 연찬회’를 열고,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기록을 내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키기로 결의했다.

    산림녹화 사업은 당시 시대적인 소명과 함께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돼 이룩한 결실로,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운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 활동에는 도내에서 현종성 전 산림녹지과장, 김승환 산림행정팀장, 배후식 홍성군산림조합 전 상무 등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수집 대상 기록물은 1960년~1990년대 범국민 식수운동, 황폐지 복구, 치산녹화, 연료림 조성, 화전 정리 등을 비롯해 산림계 조직문서, 사진, 영수증, 표창장, 화전민 정착기금, 업무일지, 수료증, 표창장 등이다.

    수집 작업은 소장자가 해당 시·군으로 연락하면 추진위원이 방문, 사진촬영 등 자료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본은 소장자가 보관할 수 있다.

    문경주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산림녹화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개발도상국의 무분별한 산림개발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의 파괴 및 사막화를 막은 역사적 작업”이라며 도민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기록유산이란 유네스코가 고문서 등 전 세계의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1997년부터 2년마다 기록유산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등 총 1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김갑수 기자  kksjpe@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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