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15일 “충청도의 잠재력을 끌어내 환황해 경제권 교두보로 육성, 경제 활력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장을 방문 “한 해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500년 전통의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민이 말하고 이인제가 듣는다 화청(話聽)’의 일환으로 당진을 찾은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서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고, 이 후보는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장에는 김동완 당진시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들이 함께했다.
이 고문은 트위터에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현장이다.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수상팀과 수하팀으로 나뉘어 거대한 줄을 당기는 게임”이라며 “협동과 화합의 정신이 하늘을 찌른다. 진정한 평화의 축제”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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