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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않겠습니다" 예산 고등학생들 세월호 추모동아리 '참길'과 학생회장연합회 '청소중' 주관으로 열려…"침몰 원인 밝혀야"

    세월호 4주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완전한 진실 규명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 예산군 참여자치연대 사무실에서는 지역 고등학생들 주관으로 추모식이 열렸다.

    [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세월호 4주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완전한 진실 규명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14일 충남 예산군 참여자치연대 사무실에서는 지역 고등학생들 주관으로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군 고등학생 동아리 '참길'과 학생회장연합회인 '청소중'(청소년 소통의 중심)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세월호 4주기 추모식과 더불어 군 분수광장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1주기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주민 50여 명은 세월호 희생자와 지난달 30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를 위해 묵념했다.

    청소중 천단희(덕산고3) 대표는 “단원고 학생들과 선생님, 일반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무겁다”며 “추모식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이 사건을 잊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택호 참여자치연대 대표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 구조 방기, 침몰 원인을 밝히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진실은 침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과 주민들은 행사가 끝난 뒤 '세월호 게시판'에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학생과 주민들은 행사가 끝난 뒤 '세월호 게시판'에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내용은 대부분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 4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오후, 마치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라도 하듯 봄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이종현 기자  korea82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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