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동호인 야구장 확충과 리틀야구 활성화를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주 말 사회인 야구 인프라 확충과 리틀야구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유성구 금고동 제2매립지 부지에 2021년까지 야구장 4면을 조성, ‘드림 볼 파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유소년 리틀 야구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한·중·일 국제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리틀야구대회’,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동호인들을 위한 야구장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인조잔디 구장이 아닌 일반 운동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야구장 확충과 전국대회 개최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동호인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에는 6개 리틀야구단과 사회인야구 20여개 리그 등 1500개 클럽·1만 4000여명의 야구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지만, 야구장은 10여 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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