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은 15일 430여 명의 단체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군 관광지 일대를 방문하는 메가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메가 시티투어는 군이 운영 중인 시티투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상시 운영하는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시티투어와는 별도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했을 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웅천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하고 동백나무숲, 서천특화시장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봄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주요 축제시기에 맞춰 메가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4년부터 시티투어를 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탑승객 1만 명 이상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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