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16일 대전아쿠리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제휴행사를 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들은 역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대전아쿠아리움에 당일 제출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포토존이 설치된 역사는 대동역, 대전역, 중앙로역, 서대전네거리역, 용문역, 탄방역, 시청역, 정부청사역, 갈마역, 유성온천역, 갑천역, 월드컵경기장역, 노은역, 반석역 등 14개 역사이다.
김민기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철도를 타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건강을 위해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할인 혜택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공사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업체와 함께하는 ‘상생그린 마케팅’을 펼쳐왔다.
대중교통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는 대전아쿠아리움을 포함해 롯데시네마 대전관, 갤러리아 타임월드, 유성호텔, 유성컨벤션웨딩, 대전시티즌, 안경매니져 7개 업체로 늘어났다.
보문산에 있는 대전아쿠아리움은 2015년 9월 개관, 국내 최초 담수어 아쿠아리움으로 대형 수족관, 체험 동물원, 3D 영상관을 갖춘 테마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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