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던 경찰이 데자뷔처럼 떠오른다”
홍준표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던 경찰이 데자뷔처럼 떠오른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4.17 09: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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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7일 김경수 의원의 ‘드루킹 댓글조작’ 연루사건에 관한 서울경찰청장의 발표와 관련,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했던 87년 6월 항쟁의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에 대한 강민창 치안본부장의 발표문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87년과 하등 달라진 바 없는 경찰이 야당 대표에게 소환장을 보내고 전국 경찰을 동원하여 야당후보자 내.수사하고 여당 실세는 감싸고 참으로 시대에 동떨어진 경찰”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찰은 최근 또 작년에 이어 야당 대표 수행비서 전화를 세 차례나 통신조회하면서 야당 대표의 행적을 감시하고 있다”며 “이런 검.경에게 소위 ‘드루킹 사건’ 수사를 맡길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는 특히 “특검으로 가야 진실을 밝힐 수 있다”며 “정권의 정통성, 정당성과도 연결될 수 있는 이 사건은 모든 국회일정을 걸고서라도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별렀다.

그리고는 “비밀이 없는 세상”이라며 “여론조작과 댓글조작으로 정권을 운영하고 유지할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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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2018-04-21 09:31:27
정말 창피하다 경찰수사권을 앞두고 이주민,황운하 경찰대 1기생들이 다 망치는 구나 경찰대 하루빨리 폐지하고 정치경찰 사라져야지...
경찰이 바로 서려면 총경이상 인사제도를 개편해야 한다 정권에 손을 대려고 정치경찰이 되려는 현실 국민이 손을 들어 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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