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을 오는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또 인천시장 후보로는 57.26%를 득표한 박남춘 의원을 후보 공천자로 결정했다.
특히 결선 투표제를 도입한 대전시장 후보 선거에서 허 전 청장은 53.96%로 46.04%를 득표한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7.92% 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이날 발표된 결선 투표는 16~17일 이틀 동안 진행된 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 50%를 기준으로 득표수를 합산한 결과로 결정됐다.
민주당은 이로써 대전, 충남지역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 결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공표된 경선 결과 충남지사 후보로는 양승조 의원이 53.2%, 충북지사 후보로는 이시종 현 지사가 63.50%를 각각 득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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