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제 22회 동춘당문화제’가 대전 대덕구 동춘당근린공원 일원에서 2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천년고을 회덕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첫째 날에는 회덕선비문화 이슈 토크를 주제로 한 동춘당 인문학포럼과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튿날에는 ▲숭모제례 ▲전국휘호대회 ▲전통문화체험 ▲문정공시호봉송행렬 등이 계획됐다.
또 ▲국화주 시음 ▲전통의상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천연봉숭아꽃 물들이기 등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문화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춘당문화제는 회덕의 큰 선비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1996년 이후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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