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지난 18일 안면읍 안면초등학교 4학년 학생 37명이 태안군청을 찾아 본관과 군의회,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둘러보는 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청 및 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승 학생(11)은 “견학을 통해 군청과 의회에서 하시는 일을 알 수 있게 돼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5월 태안교육지원청과 한서대학교,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등과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외 중학교에 자유학기제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청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태안군에 대해 배우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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