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가 가능한 청년 쉐어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쉐어하우스는 남성 및 여성전용으로 구분되며, 최초 거주기간은 8개월이지만 여건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형태에 따라 2~4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주방 등은 공유하게 된다.
입주 자격은 군에 거주하는 청년(만 18세~39세)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군은 현재 총 8개소의 쉐어하우스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앞서 군은 2018년 도 공모사업인 ‘지역사회 청년 쉐어하우스 운영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용우 군수는 “쉐어하우스는 청년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교류와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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