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청소년들 문화와 미래직업 체험기회 제공하는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공사를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시 청소년 문화의집’은 배방읍 장재리 지산공원 내에 지어진다.
연면적 3068㎡에 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직업체험실, 동아리실, 북카페, 진로상담실, 다목적 강당 같은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을 위해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인근 학교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설계과정에 인근 고등학교 학생과 도내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 담당자를 참여시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물이 되도록 노력했다.
또, 시설물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패시브 건축물 설계인증, 건축물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건축물로 계획했다.
이번에 착공한 '아산시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공사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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