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4‧19혁명에 나섰던 대전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열렸다.
19일 대전 목척교에 있는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에서 김택수 시 정무부지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4‧19혁명의 시작에 우리 지역의 3‧8민주의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부도 3‧8민주의거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와 대전‧충남 4․19혁명동지회는 이 자리에서 묵념, 헌화, 기념 시낭송 등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중구문화원에서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2차 결의대회와 제58주년 3‧8 민주의거 및 4‧19혁명 기념 시낭송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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