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지난 4일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만나 기증식을 갖고 수상자전거 13대, 스탠딩카누 5대, 안전구조에 사용될 수상오토바이 1대 등 5500만원 상당의 수상스포츠 기구를 전달했다.
시는 이날 기증 품목을 포함해 카약과 용선, 페달보트, 레프팅 보트 등 총 6종, 43대의 수상스포츠 기구를 보유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별도 아카데미를 열고 학교와 직장별 동호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내년 5월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드래곤보트(용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4월 개장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는 1일 평균 250여 명, 총 1만 4000여 명이 다녀 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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