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은희 서예가, 캘리그라피]
최근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쉽게 생각할 수 없어 이리 저리 머리도 굴려보고 아이 입장에서도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작업했던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앞이 안 보인다고 주저하지 말고
힘이 모자란다고 포기하지 말아라’
뒤에 나오는 글귀가 아이들에게 해줄 말이었습니다.
‘오직 사랑, 사랑만을 점검하라’
사랑입니다.
나를 사랑하듯, 상대를 사랑하듯, 용서하듯, 헌신하듯
너를 나를 사랑해야합니다.
결국 이해와 용서가 다시 내게 돌아와 용기를 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사랑하자” 말합니다.
옆 친구와 손을 한 번 잡고
“힘들 때 손잡아 줄께” 이야기해보자합니다.
사랑입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 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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