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 거주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20여명이 박병철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1일 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표명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고 박 예비후보와 결혼이주여성 인권침해 예방, 가정해체 예방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예비후보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내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인연을 맺어온 지지자들이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결혼 이주여성들의 국내정착 중심에 맞추어졌던 정책 방향이 자녀양육 문제, 가정폭력 문제, 한부모가족화 등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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