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전국 20여 개의 언론사가 협력, 국내 최초 모바일 언론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
굿모닝충청은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주)데이터젠과 (주)젠미디어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플랫폼 ‘다프체인’을 통한 미디어 공급 및 제작·운영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굿모닝충청은 기존 지면과 웹 사이트 뿐만 아니라 모바일 뉴스채널을 통해 독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및 전국 중요 기사에 대한 ‘푸시(PUSH) 서비스’를 제공해 속보성을 강화하고 뉴스는 물론, 쇼핑(폐쇄몰 형태)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상품을 독자들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또 헬스케어를 탑재해 ‘인간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굿모닝충청 송광석 대표이사는 “독자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고, 다프체인을 통해 독자가 원하는 기사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파악해 독자의 입맛에 맞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데이터젠 임선묵 대표이사는 “대전·충청 유력 언론사인 굿모닝충청과 함께 하게 돼 뉴스 전국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독자들에게 최상의 상태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젠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카이스트에서 굿모닝충청을 비롯해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20여 개 언론사와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다프체인’은 지난 10여 년간 디지털 자산에 대해 AI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축적해온 데이터젠 기술진과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만든 플랫폼으로, 인간의 모든 활동을 가치로 평가해 자산화하고 이를 뉴스와 쇼핑, 헬스케어 등과 매칭시킨 시스템이다.
특히 다프체인은 개개인의 평소 관심, 습관, 기호, 취향 등을 분석하고 이러한 개인의 성향을 디지털 자산으로 체계화해 그 가치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