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23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인도 차량 진입 테러 사건으로 유학생 2명을 포함해 한국인 사상자가 모두 5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페이스북 ‘TR 캐나다’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희생된 사망자 명단에 한국 유학생인 김 모씨와 정 모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토론토 주재 한국 영사관에서는 이번 테러 사건으로 희생된 이들의 사후 수습을 위해 유가족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정 모씨는 주민등록증에 경기도 광주시가 주소지로 돼 있으며, 캐나다 현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테러는 23일(현지시각) 오후 1시 캐나다 토론토의 한인타운 노스욕에서, 사람이 통행하는 인도로 정체 모를 밴 차량이 시속 100km 속도로 1.6km를 돌진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날 현재까지 10명이 죽고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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