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20·30대 청년층 표심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성효 후보는 지역 대학 캠퍼스 투어와 함께 핵심정책이 담긴 카드뉴스, 동영상, 포토툰 등을 제작해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홍보하며 청년층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캠프 측에 따르면 댓글을 통해 주요 공약에 대한 공감과 제안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정책을 키워드 중심으로 알리면서 청년층은 물론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폭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일례로 박 후보 측은 청년정책 중 하나인 시내버스를 자정까지 연장 운영해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게 하겠다는 ‘대전 올빼미버스’를 카드뉴스로 제작, SNS에 게재했고 다수의 네티즌 사이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 후보는 또 ▲도시정책 신도심편 ‘둔산르네상스’ ▲도시정책 원도심편Ⅰ‧Ⅱ ‘3대하천공원화사업‧대전천 에코경제 구축’ ▲금고동 제2매립장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장애인복지 공약 등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핵심정책을 알리고 있다.
이달 초 박 후보의 블로그에는 본인의 다양한 얼굴 표정을 이용해 총 13가지의 무료 이모티콘 시리즈 등 청년층을 겨냥한 톡톡 튀는 콘텐츠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포토툰 ‘구운몽’과 ‘삐약별에 온 성효’ 등을 통해 유권자들로 하여금 친근함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 형태의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단순 행사 위주의 SNS 게재가 아닌 포토툰 등의 포맷을 통해 후보자의 공약과 친근한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며 “카드뉴스의 경우 정책을 쉽게 설명해 중장년층들에게도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악성루머 또한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슈나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무지개프로젝트, 홍명상가‧중앙데파트 철거 등 박 후보가 대전시장 재직시절 이룬 성과들도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홍보 전략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