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인명피해 제로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작년 7월 92mm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방사업 및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14일까지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재해위험 지역 49개소에 대한 중점관리와 위험요인 안전조치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또한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군수를 중심으로 각 부서를 아우르는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구축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추진 T/F팀을 구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을 우기전에 조기 완공하고 수방자재 등 방재 자원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T/F팀 구성을 통해 취약지역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며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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