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3일 아산 1캠퍼스 대강당에서 ‘봄드림’ 우수도서∙독서공간 공모 전달식을 가졌다.
‘봄(Bread Of Mind)드림’은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회 공헌활동인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교육을 테마로 독서지도 교육, 도서 지원과 독서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2009년부터 충남도내 330여 기관(학교, 지역 아동센터 등)에 우수도서와 독서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충남도를 대상으로 사업공고와 심사를 통해 우수도서 지원 70개 기관, 독서공간(리모델링) 지원 9개 기관을 선정해 10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청소년 독서축제 ‘봄드림 독서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사회복지 협의회 김종문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 김범동 전무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봄 드림 소개와 전달식, 서민 작가 북 콘서트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순서로 진행됐다.
지원에 선정된 박태규 차동초등학교 교장은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자녀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어 삼성디스플레이 독서활성화 사업에 신청하게 됐다”며 “아독서를 통해 함께 더불어 꿈과 끼를 키우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봄(BOM)드림’은 시각적, 계절, 생명 등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Bread Of Mind’ 의 약어로 교육을 테마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도서와 도서관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