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이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개관 1주년 기념 ‘일본 현대미술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에는 일본을 비롯한 국제 화단에서 활동 중인 유명 작가 26명도 참석한다.
이날 오전 열린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서철모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박미숙 천안시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에서는 ▲사람들의 일상을 화폭에 담아 애환과 슬픔을 구현한 인물화 ▲대상에 감정을 투영해 사실적으로 표현한 정물화·풍경화 등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25일 오전에는 일본 기우찌 가즈야 작가를 초청해 일본 현대미술의 동향과 특별전 초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본 현대미술작가 일부는 전시회가 끝난 뒤 작품을 백석대에 기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리생명미술관은 박영대 화백이 백석학원 설립 40주년 축하의 뜻을 담아 작품 127점을 기증해 시작된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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