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새마을회가 24일 대전시청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갖고 지역 새마을운동 확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수 대전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시 새마을회장단과 5개구 대표 등 회원들과 김택수 대전시 정부무시장, 김경훈 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5개 구청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48년 간 새마을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잘한 것은 계승하고 잘못한 것은 고치고 모자란 것은 채워 새롭게 도약하겠다”며 “더불어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시민이 호응하고 참여하는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대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진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있었던 새마을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률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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