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지난 23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원당초등학교 운동장과 교사(校舍)사이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신호등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대기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그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색(매우나쁨)으로 표시하는 신호등이다.
이 알리미 설치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한 ‘원당초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 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본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이 신호등 설치로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홍보와 대응요령에 도움이 될수 있다”며 기뻐했다.
한편 조성렬 교장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미세먼지 알리미를 보고 누구나 쉽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미세먼지 ‘나쁨’이상일 경우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그에 따라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