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경찰체험행사를 25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 국가대표 유도 금메달리스트 선수이자 현재 형사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경미 순경과 함께 호신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경찰 장비 및 지문채취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경찰은 행사와 더불어 결혼이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한 참석자는 “아이들과 함께 자기방어 기술을 배우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경찰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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