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앞장”
유철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앞장”
세종시의원 출마...국토부 출신 도시·건축분야 전문가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8.04.28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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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이해찬 의원과 공무원 노조간 협의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년 4년 남기고 명퇴(4급) “행정수도 만들기에 기여할 것"

[더불어민주당-세종시 14선거구(보람·대평동)] [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국토부)공무원 정년이 4년 남았었지만, 남은 인생을 세종시 발전에 전념하고 그 안에서 시민들과 어울려 살고 싶어서 지난 3월 명예퇴직(4급)하게 됐습니다”

유철규(56세)예비후보는 22년간 국토부에서 근무한 도시·교통·건축분야 전문가다. 그는 차질없는‘행정수도 세종’건설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안정적인 공무원생활을 마감하고 세종시의원 선거에 뛰어들었다.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유 후보의 출사표를 들여다봤다.

다음은 유철규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 국토교통부 근무 22년을 포함해 국가공무원 생활을 36년간 했다. 지난 3월 4급으로 명예퇴직했다.

국토해양부시절엔 제3대와 4대 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학력으로는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KAIST 대학원(미래전략 전공)을 졸업했다. 또,충남대 박사과정(도시·환경정책 전공) 5학기 휴학 중이다.

- 출마의 변

▲세종시는 행정수도를 건설할 목적으로 정부가 계획한 도시다. 따라서, 세종시와 중앙부처가 상호 협력해야 계획한 대로 조성될수 있다.

(저는)국토부에서 22년을 근무한 정통 행정전문가로서, 세종시가 중앙부처와 협력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수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시민이 원하는 행복한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여기에는 국토해양부 노동조합 활동하면서 얻은 경청과 소통의 노하우가 활용될 것이다. 또, 소통을 통해 확보한 내용을 정책으로 실현하는데는 KAIST와 충남대 석·박사 과정에서 배운 기법 등을 적용할 생각이다.

-출마지역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법은?

▲보람·대평동에는 현재 건설중인 아파트가 많다. 따라서, 입주 초기에 발생하는 아파트 단지의 하자보수 문제가 큰 불만요인으로 떠오를수 있다.

(당선된다면) 내년부터 세종시가 주택사업계획승인을 하는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사용검사 제도를 도입할 생각이다.

아울러, 세종시의 주간선도로가 도로의 폭이 너무 좁아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도시 내 이동에서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더 촘촘하고 편리하게 구성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 국토교통부에서 22년을 근무하면서 쌓은 도시·교통·건축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다.

세종시가 중앙행정관서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일정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노조위원장 경력을 바탕으로 1만 5천 세종청사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낼수 있다.

-대표공약 몇가지를 소개한다면?

▲ 행정전문가로서 세종시의 행정체계를 시민중심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또, 촘촘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통해 세종시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아파트 사용검사 시 주민참여제도를 도입하는 등 시민의 90%가 살고 있는 아파트 하자 및 관리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금강 변에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노력을 기울이려한다.

-끝으로 한 말씀?

▲무엇이든 시작하면 얻을 수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 국토부 노조위원장 당시 하위직 공무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했던 것처럼 약자의 권익을 더 중시하겠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강령에 따라 성실히 활동하는 당원이 되겠다. 당원동지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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